우상
경험론: 경험에서 나온 지식 중시, 귀납 추론
베이컨은 올바른 지식은 항상 실험과 관찰이라는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인식능력이 미덥지 못한 면이 있어 오해나 편견으로 인해 올바른 결론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여겼고, 이를 '네가지 우상'으로 분류합니다.
베이컨의 네가지 우상
종족의 우상(자연성질의 우상) | 착각 |
동굴의 우상(개인 경험에 의한 우상) | 독선, 자신이 받은 교육과 경험이라는 편협한 범위의 자료 바탕으로 단정 |
시장의 우상(전문에 의한 우상) | 거짓말이나 전해들은 말을 진실이라 믿고 현혹되는 것 |
극장의 우상(권위에 의한 우상) | 권위와 전통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임, 미디어의 우상 |
이 네가지 요인은 우리가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고자 할 때 우리의 사고를 저해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주장하는 근거를 이루는 인식이 네가지 우상 중 어느 거셍 의해 왜곡되어 있지는 않은지, 타인의 의견에 반론할 때 주장의 근거를 이루는 저넺가 이들 네가지 우상으로 인해 왜곡되어 있지는 않은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 네가지 우상을 제거해야 비로소 진리에 다다르게 되고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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