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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식] 워렌 버핏은 정유주와 고인플레에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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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5월 초 옥시덴탈 590만주 추가 매수 - 연합인포맥스

*그림1*워런 버핏[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세계 최대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NYS:BRK.A)가 이달 초 옥시덴탈페트롤리엄(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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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계속해서 정유주에 추가 투자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는 단순히 고유가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워렌 버핏은 그동안 여러번의 투자에서 사양산업이 어디에 자본투하를 하는지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찰리 멍거는 기름은 유한한 자원이므로 앞으로 가치가 희소해질 것이라고 말했고요. 때문에 정유주들은 정유가 아닌 친환경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가치가 희소해지고 궁극적으로는 사라질 자원인 기름을 계속 붙잡고 있기에는 미래가 불안하니까요. 세계적으로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정유회사들을 압박할 것이고, 때문에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억제될 것입니다. 정유주들은 친환경에 투자하고 있고요. 따라서 정유회사들의 정제마진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기름이라는 자원을 완벽하게 대체할 대체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요.

 

그리고 버핏은 미국의 고인플레에도 베팅했습니다. 여기서는 정치적인 이야기가 좀 들어갑니다. 미국 민주당은 미국의 복지국가화를 원하고, 그들이 원하는 복지 정책을 전부 실행하면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이 복지 정책의 실행은 재화는 한정되어있지만, 화폐는 무제한으로 늘어나고, 서민들의 구매경쟁이 일어나 가격이 올라가게 만듭니다. 버핏은 이전부터 이 현상에 대해 꾸준히 말해왔고요.

 

바이든은 현제 경기침체 간을 보면서 하이퍼 인플레와 현금성 복지를 통한 그레이트 리셋을 밀고 있습니다. 버핏은 이에 베팅한 것이고요.

 

과연 앞으로 미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