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의미에서 타인을 설득해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가 필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로고스 logos = 논리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주장이 이치에 맞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중요한 요건
에토스 ethos = ethics = 윤리
화자의 도덕성이 의심받으면 지지를 끌어낼 수 없다.
인간은 도덕적으로 믿을 만하고,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투입하고 싶어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
파토스 pathos = passion = 열정
본인이 신념을 갖고 열정을 드러내며 말해야 타인이 공감 가능
레토릭(rhetoric: 변론) vs 대화
파이드로스 "리더에게는 레토릭이 필요하다" vs 소크라테스 "진실에 이르는 길은 대화밖에 없다."
소크라테스는 교묘한 말솜씨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은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일갈
'히틀러' 등의 사례로 미루어 보았을 때 상당히 설득력있는 지적
소크라테스 "리더야 말로 레토릭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진실에 이르는 길은 거기에 없다."
플라톤은 레토릭의 힘은 인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수사학이 필요하다는 아레스토텔레스의 주장과 그 과도한 사용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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